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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문협 문학상 정종진 작가…‘태양 뒤에 숨다’ 등 수상

미주한국문인협회(이하 미주문협·회장 오연희)가 제29회 미주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정종진(사진) 소설가로 당선작은 단편소설 ‘태양 뒤에 숨다’와 ‘달 속에 박힌 아방궁’ 등 두 편이다.   올해 미주문학상 심사는 평론가인 박덕규 단국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박교수는 심사평에서 “풍성하고 활달한 스토리, 배경에 놓이는 폭넓은 시공간적 영역 등으로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며 “국내 작가들이 섣불리 가지지 못하는, 이민작가만의 특권”이라고 밝혔다.     정종진 소설가는 순수문학으로 등단, 경희해외동포 소설 우수상, 서울문예창작 소설 금상, 재외동포 소설 우수상, 국제 펜 한국 해외작가상, 해외 한국소설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미주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9~20일 팜 스프링 미라클 호텔에서 열리는 미주문협 여름 문학캠프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달러 및 상패를 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계간 미주문학 봄, 여름, 가을호 신인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신인상 수상자는 봄호 수필부문 박경애, 동화부문 이혜진, 여름호 시 부문 허경옥, 배형준, 가을호 시조 부문 이상목 등이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미주 문인협회 여름 문학축제 초빙 강사는 박덕규 교수와 이정록 시인이다.   이은영 기자문학상 정종진 미주문학상 수상자 미주문학상 시상식 올해 미주문학상

2023-08-13

미주문협 '미주문학상' 발표…당선작 오문강 여류시인 선정

미주한국문인협회(이하 미주문협.회장 김준철)가 지난달 20일에 열린 40주년 문학축제에서 제28회 미주문학상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8회 미주문학상 당선작은 오문강 시인 ‘나 본 듯이 보거라’가 선정됐다. 오시인은 1997~1998년 미주문협 회장을 역임한 여류 시인으로 1986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 미주 시인상을 수상했다.     올 한해 미주문학상을 통해 등단하게 된 10여명의 신인상 수상자는 2022년 봄호 시 부문이임순 ‘검은고양이’, 2022년 여름호 시 부문 박기순 ‘최면으로 견딘다’, 이한기 ‘오행의 상생과 할아버지’, 수필 부문 이재옥 ‘홈리스들을 위한 음식 봉사’, 2022년 가을호 시 부문 김난영 ‘난초’, 윤정희 ‘요양원’, 소설 부문 권석 ‘해피 핼러윈’, 영어 소설부문 케이트 조 ‘The Call From the Depths’, 수필 부문 김경자 ‘거울 앞에서’, 우수상 김영국 ‘힘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김준철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은 "올해 영문 소설이 신인상에 선정됐다"며 "미주한국문인협회가 2세, 3세대 작가를 품고 지원하고 양육하며 함께 작품활동을 펼치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미주문학상 여류시인 미주문학상 당선작 미주문학상 발표 미주문학상 수상자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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